[베트남 호치민 골프 여행] 호치민 탄손넛CC 찐 후기!!

베트남의 호치민에서 가장 유명한 골프장인 탄손넛 CC의 후기예요. 골프여행의 성지인 동남아 중에서 베트남의 호치민에 위치한 탄손넛 CC를 다녀오고 나서 작성하는 따끈따끈하면서 솔직한 골프장 후기를 남겨볼게요. 베트남의 골프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꼭!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목차

 

 

 

최고의 환경 탄손넛 CC

베트남 호치민의 공항인 탄손넛에 위치한 골프장, 탄손넛 CC를 다녀왔어요. 12월인 겨울에 베트남을 방문하니, 비도 안 오고 날씨도 적당히 더워서 좋은 날씨였던 것 같아요. 탄손넛 CC의 장점은 한국인들이 많고, 깔끔한 시설과 호치민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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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손넛 CC 내부

탄손넛 CC는 사이트를 통해 직접 연락해서 점심시간으로 예약을 진행했어요. 숙소는 호치민의 중심부정도에 있어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택시는 그랩을 통해서 7인승으로 불러주셔야 합니다. 골프백을 실어야 하거든요. ㅎㅎㅎ 

 

그렇게 도착해서 체크인을 진행했어요. 결제는 라운딩 5일 전까지 이뤄져야 해요!! 한국에서 카드로 결제를 진행하고, 당일에는 체크인을 하고 개별 식권과 카드지갑을 받아요.

 

개인 카드를 수령하고, 남녀 개별 락커룸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락커룸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안마의자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라운딩이 끝나고 하면 좋을 것 같았어요. 역시나 마사지의 나라 베트남 다운 모습이죠? ㅋㅋㅋㅋ

 

락커룸에 들어가면, 정면에 수건이 진열되어 있어서, 필요 수량만큼 가지고 들어가시면 돼요. 그리고 개별 락커가 있는데 비밀번호를 설정하는 방식이 아니에요. 체크인 시 수령한 카드지갑에 들어있는 카드키로 개별 락커를 열고 닫는 방식이에요. 그리고 파우더룸도 깔끔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파우더룸에는 선크림, 헤어스프레이, 드라이기, 면봉, 빗, 바디로션, 정수기, 신발 건조기가 배치되어 있었어요. 일반 스킨로션은 따로 준비해 가셔야 해요.

 

파우더룸을 지나, 샤워실로 들어가게 되면 좌측으로 화장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고 피로를 풀 수 있는 사우나와 온탕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일반 퍼블릭 골프장과 비교할 수 없는 퀄리티예요.

 

그리고 샤워부스는 아시다시피 개별 샤워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바디워시와 샴푸, 헤어 컨디셔너가 배치되어 있어요.

 

샤워실에 입장 시, 슬리퍼를 벗어두고 문을 잠그고 들어가시면 돼요. 그리고 들어가서 개인 물품을 올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게 샤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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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손넛 CC 뷔페

저희는 점심타임으로 예약해서, 뷔페를 이용하고 라운딩을 진행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락커룸에서 개인정비를 하고 뷔페를 이용해 봤어요. 뷔페는 라운딩이 끝나고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많은 종류의 음식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사진을 다 찍을 수가 없었어요. 베트남의 대표음식은 쌀국수부터 시작해서,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은 스시와 삼겹살, 그리고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해서 마련되어 있는 것 같은 삼겹살과 제육볶음, 돼지고기 김치찜, 김치, 깍두기, 어묵볶음, 상추, 마늘, 매운 고추, 쌈장 등 참 많은 음식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리고 디저트로 미니 케이크와 빵, 쿠키 등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뷔페 메뉴들이 많이 있고, 베트남 답게 여러 과일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고 맛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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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손넛 CC 필드

필드에 올라가기 위한 준비는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즐기러 떠나야겠죠? 식당 옆으로 나가는 문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나가시면 너무 예쁜 베트남의 탄손넛 CC가 반겨주는 느낌을 받으실 거예요. 

 

저희는 2인 플레이로 진행하게 되어서, 편하게 내려가서 바로 플레이할 수 있었어요. 예약 시간보다 더 빨리 들어갔음에도 바로 진행되더라고요.

 

라운딩 시작 시, 첫 홀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좋은 스폿이 있었는데 다행히 앞 팀의 플레이가 늦어져서 기다리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여기서 사진 찍는 걸 꼭! 추천드려요!! 그리고 베트남 카트는 신기한 게, 캐디들이 뒤에 서서 타서 같이 움직이는 방식이더라고요. 저는 처음 경험하는 방식이라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나중에는 금방 적응돼서 괜찮았어요.

 

중간에 그늘집이 준비되어 있는데, 구매하실 때 개인 카드지갑을 갖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얼음은 무조건 많이 받아오셔야 해요!! 베트남이라 그런지 밤에도 살짝 덥더라고요. ㅋㅋㅋㅋㅋ

 

18홀을 돌면서 전반이 끝나면 그늘집에서 쉬고 후반 플레이를 할 줄 알았는데, 쉬지 않고 바로 플레이를 이어가더라고요. 베트남은 원래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 끝나고 나니 확실히 몸이 피로해졌어요. 여러분들은 라운딩 계획이 있으시다면 꼭! 라운딩 후에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 드립니다!!